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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9 이번9권은 몇몇개의 파트별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여러 등장인물들의 시점에서 서술한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아야세 시점에서 서술한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결과적으로 키리노에 파트게 세번인가 나오는데 뭔가 엔딩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 되더군요저 루리 언니한테―좋아하는 사람이? 어차피 망상 속의 남친이겠지? 8권의 전말을 ‘여동생’ 히나타의 시점에서 그린 「우리 언니는 전파이자 소녀이자 성스러운 천사」. 부녀자(腐女子)인 동생을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 고 호언하는 또 하나의 ‘유감스러운 남매’의 이야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워」. 여러 개의 ‘얼굴’을 갖고 있는 사오리 바지나의 ‘근원’을 파고드는 「카멜레온 도터」. 키리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세..
BST 야고보서 강해 야고보 당시 예루살렘 교회는 많은 박해 가운데 있었다.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동족들로부터 많은 위협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박해를 피하여 이방 땅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성도들도 많았다. 그러나 이방 지역이라 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방 땅은 항시 로마 황제 숭배가 성행하는 곳으로 늘 배교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게다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바울의 이신칭의 사상은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켜 믿음만 강조될 뿐 믿음에 걸맞는 삶은 외면당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야고보는 본 서신을 통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가르친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그 믿음은 행위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믿음과 행위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본서신은 행함이 없는 거짓..
씁니다, 우주일지 우선 오랜만에 책을 읽게 되었다. 핑계를 대보자면 나에게 당면한 우선 과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소방 운전 특채 합격. 이를 위해 나의 즐거움(?) 중 하나였던 독서를 멀리하고 시험에 집중했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다시 나는 책을 보게 되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물론 곧장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밤늦게까지 넷플릭스를 헤엄치며 영화와 미드를 탐닉했다. 피곤해서인지 잠에 못 이겨 그것도 몇 번 성공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영화와 미드를 보면서 느꼈다. 일단 정말 볼 만한 TV프로그램이 없다. 그냥 웃고 소비해버리는 예능도 이제는 볼만한 게 없다. 제목은 혼자 산다고 하는데 보면 절대 혼자가 아니다. 혼자가 아니거나, 동물과 있거나, 아이와 있다. 아무튼 볼 게 없다. 그러던 중에 라이브 라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