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서부여행 책을 고르는 데에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보기에 깔끔한 것?물론 내용도 너무 흔햬빠져서 인터넷 검색만 하면 다 나올 내용이 아닌 걸로.캐리어에 딱 한 권 가져갈 용도로 샀던 지라 꽤나 신중하게 골랐던 기억이 난다.디스 이즈 시리즈랑 프렌즈랑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미리 대강 가려고 찝어두었던 곳이 디스 이즈 쪽이 더 많아서 이 책으로 선택외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바로 얻으려면 오히려 나오는 내용이 너무 많고 방대해서 한 권으로 압축해 놓은 여행책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다만 이 책 한 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없잖아 있으므로 부족한 부분은 도서관에 여행책 널리고 널렸으니 필요한 부분 사진으로 찍거나 e-book 구입하는 것도 방법오감만족 미국 여행..
이른봄 작가님의 책을 원,수를 사랑하라는 책으로 처음 접하고 흔한 내용인데 가벼우면서 재미있게 읽혀서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찾아보게되었네요. 다른 책들에서도 원,수의 주인공들이 가끔씩 등장해 주기도 하구요. 연예인물들을 많이 쓰신것 같아요. 이책은 세명의 남신과 여주의 이야기인데 그들이 웨딩사업을 차리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가볍게 읽기 좋은책입니다.결혼할 사람들 사이에는 월하노인이 붉은 실을 묶어준다는 설화가 있다. 남들에겐 흥미로운 옛이야기일 뿐이지만, 한 여자에게는 현실이다.날 때부터 붉은 실이 보이는 여자, 홍난이.몇 번이고 삶을 할퀸 저주 같은 능력을 긍정으로 극복한 그녀는, 라는 웨딩이벤트 업체의 사장이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세 남자를 만난다.낮에는 부케와 웨딩슈즈, 웨딩속옷을 만드는 세 남자.그..
푸른책과 함께 살기 120‘천 년 뒤’ 사람들은 ‘오늘’을 어떻게 볼까?― 10대와 통하는 한국사고성국·서인원 글심상윤 그림철수와영희 펴냄, 2010.10.26. 새벽마다 제비가 처마 밑에서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엽니다. 제비한테는 시계가 없을 테지만, 제비는 몸으로 때를 헤아립니다. 언제 일어나서 둥지에서 날아올라 먹이를 찾아야 하는가를 몸으로 압니다. 저 멧자락 너머로 살몃살몃 희뿌윰하게 빛이 퍼질 무렵 일어나서 부산하게 노래하고 날갯짓을 합니다. 아득하게 멀지 않은 쉰 해쯤 앞서만 헤아려도, 제비집은 이 땅에 대단히 많았습니다. 쉰 해쯤 앞서라면 제비집은 서울 한복판에도 있었고, 시골에서는 모든 집에 제비집이 몇 채씩 있었을 테지요. 제비집 숫자를 알뜰히 적어서 ‘기록’으로 남긴 학자는 ..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를 휘몰아치는 가운데 그 하위 테마 중 하나인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공유경제에서 "공유"란 예컨대 시대에 뒤떨어진 이념색채의 공유는 아니며, 유한한 공간인 지구에서 개개인마다 고립적 소유를 고집하면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의 파국을 모면할 수 없다는 절박한 현실을 반영한 각성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청년실업이 급증하면서 젊은 세대가 그 부모가 살던 시절의 패턴처럼 일일이 큰 평수 주택, 중대형 승용차 따위를 소유할 수 없다는, 일종의 씁쓸한 체념이 반영된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여튼 "꼭 차를 내 명의로 구입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필요힐 때 저렴한 비용으로 책임 부담(예컨대 도로교통법상의 각종 주의 의무라든가, 건강보험 등 각종 공과금의 ..
아이가 질리지 않게 풀 수 있게 나온 책이에요. 원래 학교 가기 전에 아침에 푸는 것인데우리아이는 그렇게는 안되더라고요. 학교가기 전에 시간이 없어서 못풀고 가고... 그냥 겨울방학이랑 봄방학 때 꼬박꼬박 예습하려고 풀었어요. 분량이 적어서 잘 풀고 있네요.그런데 4학년 내용 중에 예전과는 바뀌어서 나눗셈을 하고서 검산하는 방법이 바뀌었는데 아직 바뀐 것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2020년인데 개정을 안하신 것인지...아무튼 아침에 짧게 짧게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맘에 들어요.본 교재는 계산력이 우수한 학생은 수의 감각을 증가시키고, 일반학생은 교과내용으로 구성된 문제들로 예습과 복습을 통해, 학교와 학원에서의 학습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교재이다. 또한 아침..
할아버지 교수가 손녀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해 쓴 편지들로 구성된 책을 읽다 두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포스트잇 한장씩 나오길래 잠시 쉬고자 이 책을 샀다. 양도 많지 않고, 내용도 실용서니 그나마 읽기 편했으며 무엇보다 간간이 the apprentice를 봤기 때문에 도날드 트럼프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꽤 많은 책을 썼던데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떻게 부자가 되냐하는 것에 관한 책이란다. 사실 구체적으로 부자되는 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경험과 일에 대한 태도 등을 말 할 뿐이다. 뭐 나름대로 배울게 왜 없겠는가. 트럼프의 삶에 대한 태도나 방향이 나와 맞지는 않지만 그는 분명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주위를..
전의 세계관 통합 작품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보다는 분량도 적고 등장인물도 적다.좀 더 후에 나온 작품이기때문에 좀더 눈에 익은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고 집중도 좀 더 잘 되는 작품이다.작품 특성상 스케일 자체가 우주와 시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빌런들은 나오지 않고전반부에는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들도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가 흘러간다. 전작에 이어서 플래시가 등장하자마자 죽어버리는 것은 굉장히 안타깝지만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약간 산만하고 정리되지 않았던 상황이 마무리 되는 것이 기쁘고 반갑다.그 사이의 나온 캐릭터들의 설정을 찾게 되는 것도 반갑고, 앞으로 이 작품 이후의 캐릭터들이 방향을 잡아갈 지도 기대가 된..
모두가 기다려온 그 전설이 돌아왔다!_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돌아온 한국 판타지의 명품,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비소설 무 는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신비소설 무 가 보여준 작품성과 깜짝 놀랄 만한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만 끝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져 권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독자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하지만 작가의 재충전을 위한 잠깐의 휴식이 길게 이어지면서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비소설 무 를 사랑했던 독자들은 시리즈가 멈춘 지 10여 년이 지..
홍길동전 · 전우치전 구매했습니다.잘 받았습니다.홍길동과 전우치 동화책, 소설책, 영화, 만화 등으로 접했었는데이렇게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인문고전 도서 목록에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신속하게 배송처리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잘 보겠습니다.잘 읽겠습니다.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홍길동전 · 전우치전 짱입니다~~~~~!!!!!!도술로 시대의 변혁을 꿈꾼 홍길동과 전우치불합리한 봉건 사회를 향한 재기발랄한 불온함을 보여주는 인물이 등장하는 두 편의 고소설을 담았다. 시대의 변혁을 꿈꾼 영웅과 악동의 이야기 홍길동전 과 전우치전 이 바로 그것이다. 역사적 실존 인물이자 사회 혹은 체제 바깥에 위치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 두 작품은 도술이라는 환상적 상상으로 현실비판 의식을 보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
정확히 10시간 후이면 3개월된다. 내가 이책을 손에 들고 첫페이지를 읽기 시작해서, 간간히(?) 읽어 오늘에서야 정확히이시간에 마지막 페이지를 읽었다. 상당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책이었다. 문학에 무지한 나에게 이러한 많은 작가와 많은 작품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개략적인 줄거리를 들려주었다. 일리아드 부터 빌러비드 까지. 이미 고전이 되었거나 앞으로 고전이 될 명작 50편을 소개한다. 고전은 많은 이들에게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저자는 그 이유가 어쩌면 수업시간에 따분하게 만났기 때문일 것이라고 본다. 이에 각 작품의 매력과 즐길 포인트, 그리고 버려야 할 포인트를 소개한다. 명작들은 정말 눈부시지만 사실 우리가 제대로 즐기고 있는가를 반문해보면 쉽사리 답을 할 수는 없다.위대한 책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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