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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지라시 10주년 기념 특대호 내용을 보면 왜 르 지라시가 10주년이나 존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단순히 가벼움을 추구하는 경우는 많지만 르 지라시는 깊이가 있었엇 독자를 택 내용에 계속 빠져 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저 또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내용에 빠져 집중해서 계속 볼게 되었습니다.르 지라시가 10주년이 되었다고 하니 축하드리고 다음편도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르 지라시 10주년 기념 특대호1. 스페셜 청정무구 인터뷰 일본 미스터리의 성장은 밖으로 밀려난 작가들의 결속력 덕분입니다. -독자 원정대2. 출판계 미담 내 돈 내고 이게 무슨 개고생인지 모르겠다. -김홍민 (마포 김사장)3. 원정대 래포트 1) 만우절 거짓말이 아니었다. - 박서영 (독자 원정대) 2) 잊을 수없는 대사건 - 이정민 (독자 ..
엄마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는데, 책이 꽤 재밌었다. 임신했을 때 이런 책을 선물받았었다면 정말 좋았겠네 싶기도 하고 말이다. 컬러링 북이지만, 내용이 꽤 알차다. 아이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명화를 선정해 조근조근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아니, 이 화가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 싶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중 첫걸음마는 화가에 대한 편견을 씻어준다. 그림에 미친 예술가일줄만 알았는데 아이를 좋아하는 모습도 있었구나 싶어서 말이다. 아이가 첫 걸음마를 뗄 때의 느낌이란. 우리 아이도 드디어 싶은 안도와 뿌듯함부터 시작해서, 많이 컸구나 싶어서 눈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아직 어설픈 모습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도 하고 말이다. 아이와 관련된 그림은 아니지만, 모네의 수련을 보며 그 뒷얘..
여행의 기술 여행에 기술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저자가 이야기하는 여행의 기술 중 하나는 잘 보는 것 이다. 안테나를 세우고 주변에 만연한 전파를 잘 잡아내는것,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 등이 중요한 것이다.그 연장선 상에서 저자는 반 고흐의 이야기, 러스킨의 이야기, 메스트르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프랑스 남부 지방의 평범한 시골 풍경을 보았던 반 고흐. 관찰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르치기 위해 스케치와 말그림의 필요성을 호소한 존 러스킨.우리가 사는 곳에서도 충분히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을 발견한 메스트르.여행에 대한, 여행지에 대한 고찰로 책은 시작하지만, 저자가중점을 두어강조하는 기술 은 관찰 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는 우리 일상에 대한 이야..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아이 여름방학 과제 때문에 구입했는데 엄마가 더 재미있게 읽었다 잔잔한 수필집의 형식으로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때론 위로를 때론 향수를 때론 가슴이 먹먹해졌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지만 우리네 사는 이야기는 비슷한거 같고 희노애락은 비슷한거 같다 전체적으로 지치고 피곤했던 나에겐 촉촉한 단비와 같았고 편안하고 쉽게 읽을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다우리 시대 대표 작가들이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세지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빛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순간이다.여기 이 시대의 쟁쟁한 문인들이 모였다. 김연수, 정끝별, 나희덕, 안도현, 김인숙, 박민규, 문태준, 공선옥, 이명랑, 함정임 등의 문인들이 뜨거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걱정하지만 말고, 불안한 미래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글판) 북클러버 1기 활동중 2번째 책!고전 깨부수기로 저번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유명한 고전 [젋은 베르테르의 슬플]이 책은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출간당시 베르테르 효과라고 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살이 유행했다고 ;;;지금도 유명인사가 죽게되면 그 영향으로 자살이 이어지는 효과를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고 있다.예전 유명연예인이 자살했을 때 자살율이 올라가기도 한다고 ;;안그래도 자살 1위라는 대한민국에 살아서 그런가 (핑계인가;;;) 왠지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다.아마도,,,사랑때문에 죽음을 선택해야만 하는가;;;라는 공감가지 않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은 잘 읽혔다. 베르테르의 감정에 100% 공감하지는 못했지만,그외 사람이나,삶, 죽음에 대해 그가 생각하는 부분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
행복한 초록섬 읽으면서 행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나만이라면 날 제외하고라는 생각을 빼고 봐야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도시라면 하늘을 먼저 봐야겠죠. 건물들이 있나요? 빽빽하게 솟은 높은 건물들 사이 가장 높은 곳에 사는 할아버지는 망원경으로 바다 저멀리 작은 초록색 초록섬을 발견했어요. 할아버지는 탁 트인 초록섬의 하늘을 보았고 깨끗한 물, 처음 보는 동식물들을 보게 되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섬으로 이사가기로 했어요. 이사짐을 챙겼어요. 하지만 노 젓는 작은 배에는 짐들을 다 실을 수 없었서 조금 더 큰 모터보트에 실었고 초록섬에 도착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은 집을 짓고 살았지만 딸과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도시로 가서 초록섬이야기..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예전에 방영했던 작가님의 드라마가 생각나는 책이었어요. 물론 줄거리는 다르지만, 인물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나 엉뚱하고 코믹한면 같은 것들이 그로하여금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봤던 만큼 책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벼운 일상물이겠거니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결론적으로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안타깝고도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너무 무겁지는 않게 그려냅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주인공과 주인공의 할머니 캐릭터에 코믹함을 넣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웁니다. 씁쓸하면서도 코지 미스터리인 만큼 적당히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술술 읽혀서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음 책도 보고 싶네요.「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장르를 넘나드는 스..
C로 배우는 쉬운 자료구조 다른 책으로 공부할 때는 내용이 어려워서 많이 걱정했는데..ㅠㅜ 그래도 이 책은 이해 못 할 정도도 아니고 초보자인 제가 이해되는걸 보면 내용이나 설명이 잘 쓰여진 책 같아요! 연습 문제들도 많아서 공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ㅎㅎ 아예 처음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도 좋은 책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할게요~단계별 그림과 삽화로 이론을 다지고C 언어로 구현해 보는 자료구조 입문서자료를 구조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단계별 그림과 삽화를 곁들여 쉽게 설명하고, 자료구조의 핵심 알고리즘을 C 프로그램으로 차근차근 구현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선택하고 활용할 ..
내가 가게를 만든다면? 아이들의 꿈이 무슨무슨 가게 사장인 경우가 가끔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맘껏 갖고 싶은 욕구의 표현일 것이다. 아이들에게 만약 가게를 만든다면 어떤 가게를 만들고 싶냐고 했더니 다양한 대답이 나온다. 장난감 가게, 빵 가게, 음식 가게..... 그런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가게 오픈 준비를 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내가 가게를 만든다면? 말하자면 이 책은 경제 지식을 알려 주는 책이다. 하지만, 이제껏 보아왔던 다른 책들처럼 그전 단순하고 딱딱하게 알려 쥐서 아이들의 흥미를 멀리 보내는 책이 아니다. 나만의 가게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경제지식을 신나게 알아나갈 수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그저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자신이 가게를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훨씬 많은 지식을 얻을..
학습자 중심의 초등문학 교육방법 Rosenblatt은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가 해야 할 일은 문학에 대한 최초의 반응을 끌어내고, 확대시킬 수 있는 교수 전략을 발전시키는 것 이라고 했다. 반응을 끌어내려면 먼저 작품과 학생을 잘 알고 관찰해야 할 것이고, 반응을 확대시킬 전략을 발전시키려면 다양한 교수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학습자 중심의 초등 문학 교육 방법(신헌재 외 11명 글, 박이정 출판) 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년간 어린이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다. 시, 판타지 동화, 패러디 창작동화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문학과 지도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고, 읽기와 쓰기, 동화구연과 토의, 자기 평가 등 문학 반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놓았다.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궁극적 목표는 창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