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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 How to Get Rich


할아버지 교수가 손녀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해 쓴 편지들로 구성된 책을 읽다 두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포스트잇 한장씩 나오길래 잠시 쉬고자 이 책을 샀다. 양도 많지 않고, 내용도 실용서니 그나마 읽기 편했으며 무엇보다 간간이 the apprentice를 봤기 때문에 도날드 트럼프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읽기 시작했다. 꽤 많은 책을 썼던데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어떻게 부자가 되냐하는 것에 관한 책이란다. 사실 구체적으로 부자되는 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경험과 일에 대한 태도 등을 말 할 뿐이다. 뭐 나름대로 배울게 왜 없겠는가. 트럼프의 삶에 대한 태도나 방향이 나와 맞지는 않지만 그는 분명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주위를 주도해 가는 사람이다. 쉽게 말해 현재의 상태에 안주하고 주위의 눈치를 보며 우유부단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억만장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이런 특성들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보이는 것에 상당한 신경을 쓴다. 빌딩이나 여자 그리고 자기 자신까지도. 그렇기 때문에 the apprentice라는 리얼리티 쇼를 하지 않겠는가. 그 쇼의 주인공은 apprentice들이 아니라 바로 그 자신 도날드이다. 사실 쇼의 내용은 그다지 전문성 있거나 생각보다 의미심장하지 못하다. 하긴 TV쇼가 진지하다면 누가 보겠는가. 자고로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전보다 더욱 강하게 자극해야 시청률이 올라간다.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누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성팀의 섹스 어필이 그녀들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몇 번 보면서 더이상 안보기로 했지만 뭐 도날드의 말대로 섹스 어필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다만 그것만 믿었다가는 분명 실패하게 되지만 말이다. 아무튼 도날드는 자신의 빌딩들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짓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주인공인 TV쇼까지 만들고 있다. 물론 그 덕분에 그 자신의 브랜드 가치는 아주 많이 올라갔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60세의 나이로 아들까지 낳았다고 하니 대단하삼.
거대한 부동산과 골프클럽, 호화빌딩과 카지노 등을 소유한 미국의 대부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Donald J. Trump가 들려주는 부자되는 법을 소개한 책. 작가는 NBC TV에서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수백만명의 시청자들에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성공하는 법을 가르쳐왔다. 쇼를 진행하면서 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재산 늘이는 법을 배우기를 열망하는지 알게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책에서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 상사에게 점수를 얻는 법, 고용과 해고, 협상하는 법 등 실무적인 비지니스 관련 업무에서 핵심적인 사안들에 대해 전문가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Introduction : Five Billion Reasons Why You Should Read This Book

PART 1 : The DONALD J. TRUMP School of Business and Management
PART 2 : Your Personal Apprenticeship (Career Advice from The DONALD0
PART 3 : Money, Money, Money, Money
PART 4 : The Secrets of Negotiation
PART 5 : The TRUMP Lifestyle
PART 6 : Inside The Apprentice

Acknowledgments

 

사라, 버스를 타다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용기도 배울 수 있고 편견없이 대하는 모습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여러모로 깨닫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4학년2학기 교과서 수록 도서라 미리 주문해서 읽었는데 좋았어요~실화를 바탕으로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진짜 버스도 마음대로 못 탔냐고 물었어요 ㅎㅎ 간결한 문장이라서 쉽게 읽히고 그림또한 인물들의 표정이 사실적으로 표현 되어서 좋았어요.무엇보다 사라의 용기 있는 행동과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 자신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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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버지.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만, 많은 아버지들이 그렇듯이 주인공의 아버지도 자신의 뜻에 거스르는 아들을 이해하지도 용납하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그 결말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듯이 좋지 못합니다. 아니,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죠. 미국의 유대인 작가로서 필립 로스는 그 고뇌와 방황을 자기 작품 속에 모두 쏟아놓습니다. 이 정도 거장이면 다른 캐릭터의 주인공으로 다른 세계의 얘기를 할 법도 한데, 이 양반은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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