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노블레스 시즌3 일반판 세트

노블레스는 무척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만화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으며, 그 인물은 작품 속에서 너 무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특별하게 큰 활동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그 인물의 주변에 있는 인물들이 소동을 벌이거나 일어나는 사 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것이 바로 노블레스의 가장 중심이 되는 이 야기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노블레스는 조금씩 확장되는 이야기의 매력을 잘 보 여주는 작품이다. 이야기가 진행이 될수록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늘어나고 있 고, 그 인물들 중에서 동료가 조금씩 더해지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이 만화 노블레스가 결코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만화들과 닮았다는 식상함을 주지 않 는 것은 바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노블레스는 이제 이 만화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배경을 옮긴다. 바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의 고향으로 떠 나는 것이다. 노블레스 시즌 3는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이야기 가 진행이 된다. 하지만 그 고향은 그들이 떠나기 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변해 버렸다.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도 별로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오해에 오해가 더해지고 각자의 고집과 믿음이 서로 부딪히면서 이야기는 가장 강력한 힘 을 가진 이들의 힘과 힘이 격돌하는 강렬한 대결의 이야기로 나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는 과거의 사건과 더불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복잡해 지고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펼쳐 지게 된다. 그렇게 노블레스 시즌 3는 앞으로의 노블레스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 한 역할을 할 과거의 이야기의 시작을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여전 히 작가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지는 않는다. 여전히 노 블레스를 관통하고 있는 라이의 과거에 벌어진 사건들과 귀족이라고 불리는 이들 에게 일어난 반역과 반목에 대해서도 그다지 잘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노블레스를 읽는 이들은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은 분량에서 등장하면서 사건을 일으 키고 나름대로 해결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고, 성장하는 타오와 타키오, M-21과 같은 위치에서 이 모든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즉 그들과 함께 사건의 과거 를 궁금해 하고, 숨겨진 갈등을 궁금해 하면서 이야기를 읽어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내는 가장 강력한 존재가 있기에 노블레스는 그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노블레스 시즌 3는 그렇게 이제는 더욱 거대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으며, 그들이 서로 싸우는 이들의 정체가 더욱 흥미로워지는 상황에서 다음을 향한 더욱 큰 걸음을 내딛는 시즌이라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너에게 숨쉬는 것을 허락한 적이 없다.
세계가 주목하고, 한국이 만들어 낸 고귀한 뱀파이어, 라이가 나타났다.

라이와 프랑켄 슈타인 그리고 M-21, 타오, 타키오를 비롯해 세이라와 레지스까지… 어느새 대가족이 되어버린 그들. 아리스로 일어난 소동 뒤 그들에겐 평온한 한때가 계속 되었다. 프랑켄 슈타인은 M-21, 타오, 타키오의 부탁으로 그들의 육체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실험을 거듭했고, 라이는 신우, 레지스, 세이라와 함께 학교를 다니며 인간들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귀족 집단에서 레지스와 세이라의 가주인 흰머리의 늙은 신사가 학교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인간들의 공간에서 생활할 수 없게 된 라이와 프랑켄 슈타인. 이제 원래 그들이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과연 그들의 땅에선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 것일까?!

회당 조회수 약 300만, 누적 조회수 6억을 뛰어넘는 웹툰계의 살아있는 전설 노블레스 NOBLESSE . 노련하게 드라마를 쓰고, 시원하게 액션을 그리며, 능청맞은 개그를 구사하는 손제호 작가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갖춘 주인공을 탄생시키고 우아하기까지 한 액션 장면들을 연출해내는 이광수 작가의 환상적인 호흡은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온라인 만화가 대세가 되어버린 후 많은 인터넷 만화들이 책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기존 인터넷 만화의 화면 구성을 그대로 책에 옮겨 놓은 탓에 인기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노블레스 는 모든 컷을 독서에 적합하게 출판만화의 순서대로 재배열하고, 원고를 다시 수정해서 책으로써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두 작가의 환상적인 만남에서 만들어진 결정체, 웹툰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2007년 동양의 작은 땅에서 태어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새로운 구성 속에서 타오를 것이다.

〈노블레스 시즌3 1권 : 귀족〉
Blood 1 게슈탈 K 란데그르
Blood 2 라엘 케르티아
Blood 3 다크스피어

〈노블레스 시즌3 2권 : 루케도니아〉
Blood 4 로드
Blood 5 RK
Blood 6 격돌

〈노블레스 시즌3 3권 : 정체〉
Blood 7 프랑켄슈타인
Blood 8 진정한 의미
Blood 9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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