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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tlftnghidreh 2024. 2. 21. 02:51


세계최강대국 미국이 동남아시아의 한 이름 모를 국가의 내전에 개입하여 수천억달러의 전비와 50만명이 넘는 병력을 투입하고,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쟁하고도 끝내 치욕적으로 패배하고만 베트남 전쟁. 이것을 미국과 국제 패권의 관점에서 분석한 글과 책은 그동안 많았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미국 다음 가는 전투병을 파병한 전쟁의 직접 당사자였던 우리의 시각으로 이 베트남 전쟁을 본격적으로 풀어낸 책은 별로 없었다.바로 이책 베트남 전쟁이 우리의 시각과 입장에서 베트남 전쟁을 분석하고 있다. 어떻게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이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정권과 미국의 이해가 일치되고 또 달라졌는지, 매우 흥미롭게 분석하고 있다.
한국전쟁 에 이은 박태균의 또 하나의 역작!미국은 왜 베트남전쟁에 개입했을까? 그리고 자신의 안보도 지키지 못하고 있었던 한국은 왜 베트남으로 전투부대를 보냈을까? 미국의 적극적 개입에 의해 시작된 베트남전쟁에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었던 영국과 프랑스가 참전을 거부했음에도, 왜 한국 정부는 파병을 결정했을까? 우리에게 기억되는 베트남전쟁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2005년 한국전쟁 으로 주목받았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가 베트남전쟁을 일괄하는 신간을 내놓았다. 국내외 관련 도서와 논문은 물론 외교문서까지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10여 년간의 조사 끝에 이 책을 내놓았다. 1964년 한국이 베트남전쟁에 처음으로 파병한 이래 1973년 3월 철수할 때까지 32만이 넘는 한국군이 베트남으로 갔다. 그들 가운데 5천 여 명은 전사했으며, 1만 명 이상은 전후에 고엽제로 고통 받았다. 그리고 죄 없는 수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죽었다. 베트남전쟁 파병은 최초이자 최대의 해외 파병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고, 한국의 경제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그러나 전쟁 특수에 가려 파병 전사들과 민간인 학살 문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20세기 또 하나의 전쟁, 베트남전쟁이 한국과 세계에 남긴 발자국을 살펴본다.

여는 글 _파병 50돌, 전쟁의 의미를 묻다1부 그들은 왜 베트남으로 갔는가· 자유세계를 지키기 위한 선택? |파병의 진짜 이유· 한반도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전쟁 |북한의 도발· 파병군은 박정희에게 ‘알라딘의 램프’였나 |한국과 미국의 동상이몽· 이데올로기에 대한 집착 |미국이 늪에 빠진 이유· 토끼가 죽기를 기다리기만 한 미국 |중국 개입의 트라우마2부 베트남 그리고 베트남전쟁· 도미노 이론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북베트남과 중국의 갈등· 이데올로기는 눈을 가렸다 |남베트남 대통령의 최후· 그들은 왜 베트콩이 됐는가 |베트남 공산주의자들의 분열· 죽은 자와 죽인 자의 이야기 |민간인 학살· 그것은 미친 살인의 축제였다 |1968년 밀라이 학살3부 병사들의 기록· 지옥의 정글에서 우리를 구출해다오 |군의 붕괴· 노동 계층의 전쟁 |참전 미군들은 누구인가· 한국군은 개·돼지인가 |미군이 한국군을 대하는 방식· 잘 싸우지만 지나치게 잔인하다 |초기 한국군의 명암· 돈과 백 있는 사람들은 다 빠졌다 |누가 베트남에 갔는가4부 미국은 베트남에서 어떻게 패배했는가· 북베트남의 어뢰 공격은 없었다 |통킹만 사건의 진실· 베트콩을 격퇴하고도 패닉에 빠지다 |구정공세와 반전 운동·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닉슨 철군 정책의 이면· 평화를 위한 폭격? |한국전쟁의 빗나간 교훈· 새로운 시대의 디딤돌 |미국의 반전 운동5부 한강의 기적과 감춰진 진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전 국민적 동원· 쏟아지는 외화와 신흥 재벌기업 |전쟁 특수· 죽음의 전선에서 번 돈은 어디로 |파월 군인과 노동자에 대한 보상· 미국, 박정희의 뒤통수를 치다 |닉슨 독트린6부 미군 철수 이후의 세계· 미군이 없어도 남는다? |1972년 한국의 베트남전쟁· 돈이 장병들의 목숨보다 중요했나 |정부의 미련과 안케패스 전투· 암흑을 향해 가는 아시아의 민주주의 |닉슨 독트린이 부른 위기· ‘제2의 한국전쟁’ 풍문의 진위 |남베트남 패망과 한반도7부 기억되는 것과 기억되지 않는 것· 1970년대를 말하다 |전쟁 특수, 땅 투기, 통기타· 베트남 파병 장병이 평양에 나타나다 |포로와 실종자· 지킬 가치가 있는 정부인가 |남베트남 패망의 교훈· 그리하여, 다시 이라크로 |반쪽의 기억닫는 글 _끝나지 않은 베트남전쟁참고문헌연표지도

 

카페에서 책 읽기 2

카페에서 책읽기 1권을 본 후 바로 2권으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11월이 되어 지른 신간과 숙제(!)들이 도착하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다. 역시 신간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다고 본다. 새 책만 오면 읽던 책을 내던지는 내 버릇도 좀 고쳐야할건데... 2권에서도 뚜루의 광범위한 독서는 계속된다. 이번에도 내가 읽은 책은 다섯손가락에 꼽힌다. 책의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인가, 아니면 관심사가 달라서일까? 개인의 취향때문? 뭐 여러 가지로 미화해보고 싶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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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만나는 딥러닝 with Caffe

학교에서 딥러닝 과목이 없어서 따로 배워보려고 산 책입니다. 책이 생각보다 되게 가볍고 얇습니다. 그래도 핵심 내용이 쏙쏙 있어서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딥러닝 자체를 잘 몰랐으나 책에서 개념과 함께 간단한 이론을 설명해줘서 재미있고 그리고 잘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딥러닝 입문책이었는데 입문책으로도 나쁘지 않은 책입니다.딥러닝에 관련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인공지능, 기계 학습, 이제는 딥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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