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타이타닉 잘 모르죠.. 모르거나 알더라도 영화가 히트했던 저희세대와 달리 타이타닉에 대해 큰 감흥이 없죠... 그래서 이 책 보여주기 전엔 영화먼저 보여주고 읽혀야 하는데 19금장면들도 나오니 그부분만 동영상편집기로 따로 편집해서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일단은 저만 읽었어요.. 읽어보니 영화로만 봤던 것보다 무언가 더 충격적이네요. 상황의 심각성을 못느끼고 구명보트에 타는 것보다 큰 타이타닉에 남길 더 원했던 사람들, 그리고 마음이 급해 구명보트에 반만 태우고 내려보낸 선원들, 폭죽을 보고도 큰 타이타닉이 가라앉을 리 없다는 생각에 구조하러 가지 않았던 배, 그리고 타이타닉사건을 계기로 지금은 전세계 모든 배들이 승객전원수만큼 구명보트를 구비하고 교신을 24시간 끄지 못하고 빙산이 있는 해로는 수시로 비행기가 정찰을 지금도 하고있게끔 법이 바뀌었고 지금도 지켜져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네요. 아이들 리더스책인데 엄청난 사실들을 배우고 감동받았습니다.
An exciting, easy-to-read telling of the recent discovery of the Titanic is presented in this Step 3 Step into Reading book. Full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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